'런닝맨' 하하-김종국이 뽀뽀한 사연은?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김종국과 하하가 깜짝 뽀뽀를 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에서는 박예진이 게스트로 출연,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쇼핑몰을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예진팀'과 '지효팀'으로 나뉘어 쇼핑몰에서 음식점 개업하기 미션을 진행했다. 스태프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분식 음식을 판매해 더 많은 매출을 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결국 뛰어난 맛을 자랑한 떡볶이의 '예진팀'이 핫바를 판매한 '지효팀'을 1만 500원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패배한 '지효팀'의 송지효, 송중기, 김종국, 하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락국수 한 가닥을 마주보고 먹는 벌칙을 받았다. 송중기와 송지효가 먼저 국수를 먹으며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송지효가 먼저 송중기의 이마를 치며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벌칙을 수행한 김종국과 하하. 평소 호형호제하며 가깝게 지낸 둘은 '남-남 커플'답게 과감하게 국수를 먹으며 입을 가까이 가져갔다. 바로 그 때, 송지효가 장난스럽게 하하의 얼굴을 앞으로 밀어냈고 결국 김종국과 하하는 본의 아니게 입술을 부딪치고 말았다.이에 하하는 얼굴을 묻고 흐느낀 반면, 김종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의연하게 대처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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