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 '경인전자 태국공장 건립 순항'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동양텔레콤은 합병 예정인 경인전자의 태국 현지 생산기지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달 중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LED TV 파워모듈용 트랜스포머 등을 생사하게 된다.1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공장 부지에 대한 임대차 계약 완료 및 공장설립에 대한 허가 및 사업자등록이 완료됐다. 태국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 BOI)의 승인은 4월 중순 예상된다. 회사측은 승인이후 면세로 생산설비 및 자재를 선적할 계획이다. 법인장 및 관리사원 채용은 완료했고 생산에 필요한 직원을 4월 10일부터 채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메인 생산기지로 구축할 예정인 캄보디아에 공장도 입지후보지 선정을 했고 4월 중순경 현지 답사하여 종합적인 검토후 확정할 계획이다.생산설비가 완성되면 한솔테크닉스 와 삼성전기의 주문을 현지에서 직접 납품해 원청업체에 대한 수요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직접 납품을 통한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또한 해당 사업부 매출은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며, 합병후 2011년 매출목표인 790억원 및 영업이익 66억원 달성에 한걸음더 다가갈수 있게 되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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