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안나 친부모 상봉에 자체 최고 시청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안나(도지원 분)의 친부모 상봉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3월31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시청률 41.8%를 기록했다. 이는 3월29일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기록을 0.1%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안나와 동해(지창욱 분)가 입양센터에서 친부모이자 친외조부모인 카멜리아 호텔 회장부부를 만난 뒤 기쁨에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렇게 가까이 두고 못알아봤다"며 애통해하면서도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고 동해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와 인사를 드려 봉이네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반면 홍혜숙(정애리 분)은 김준 국장(강석우 분)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새와(박정아 분)는 친정엄마(박해미 분)를 찾아가 망연자실하며 "다 만났다"고 눈물을 흘렸다.그러나 '웃어라 동해야'는 김준 국장 등이 안나가 친부모라는 이야기를 회장 부부에게 전달하는 데만 몇날며칠이 걸리는 등 질질 끄는 엿가락 전개로 눈총을 받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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