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LED 컴퓨터모니터 판매 사과말씀 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홈플러스가 지난 24일부터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지 않은 'LED 컴퓨터 모니터'(대우루컴즈 스펙트럼 LED L240W)를 19만9000원에 판매하면서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된 것처럼 광고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아울러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오는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한달동안 자사 직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스테레오가 내장된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4일부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중 동급사양 브랜드 대비 최대 30% 저렴한 19만9000원의 LED 컴퓨터 모니터를 전국 점포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상품은 당초 광고내용과는 달리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상품으로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반발을 사왔다. 홈플러스는 이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직접 자택을 방문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교환을 원치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외장형 스피커가 따로 설치된 제품을 추가로 증정키로 했다.  <다음은 홈플러스의 사과내용>홈플러스에서 안내 말씀 드립니다. 지난 24일부터 홈플러스는 고객님들께서 최저비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시중 동급사양 브랜드 대비 최대 30% 저렴한 19만9000원의 LED 컴퓨터 모니터(모델명 : 대우루컴즈 스펙트럼 LED L240W)를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였습니다.이 상품은 '스테레오 스피커(2W*2)'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상품으로서 상품 공급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로 인하여 모니터 사양에 대해 고객님들께 혼선을 드리게 되었습니다.실제 판매 시에는 점포 내 안내문 및 구두 설명을 통해 고객님들께 설명해 드렸지만 이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홈플러스는 고객님들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기 위하여 기존 전단에 기재된 사양과 동일한 '스테레오 스피커(2W*2)'가 내장된 23.6형 LED 모니터를 제작하여,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0일간 당사 직원들이 기존 상품을 구입하신 고객님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새 상품으로 교환해 드릴 계획입니다. 교환을 원치 않으시는 고객님들께는 전단에 기재된 내장형 스피커 사양보다 우수한 성능의 외장형 스테레오 스피커(3W*2 / 모델명 : Britz스피커 BR-1300S WAVE)를 증정해 드릴 계획입니다.홈플러스 훼밀리카드로 구매하신 고객님께는 저희 홈플러스 콜센터에서 직접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훼밀리카드로 구매하지 않으신 고객님께는 홈플러스 점포로 연락 주시면 교환에 대해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 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홈플러스는 이번 일을 발판 삼아 앞으로 보다 착한 가격, 보다 착한 품질의 상품으로 고객님들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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