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배경은(26ㆍ볼빅)의 '스크린 투어백'(사진)이다.배경은이 3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나비스코챔피언십 프로암 경기에 바로 이 백을 들고 나왔다.스포츠광고 전문회사인 프로백애즈닷컴에서 개발해 지난 연말 배경은이 LPGA투어챔피언십에서 처음 선보였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악동' 존 댈리(미국)가 들고 다녀 화제가 됐던 골프백이다.제작사 측은 "스폰서의 로고와 광고, 선수의 스윙 모습과 경기 결과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도 인사말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배경은은 "정말 놀랍다"며 "경기 중에 이 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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