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서민경제 살린다

6월 말까지 시설비, 용역비 등 648억원 투입, 민간 파급효과 큰 사업 위주로 조기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구는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민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사업비 1130억원 중 57.4%인 648억원을 6월 말까지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에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했으며 이월예산 조기확정과 긴급입찰제도,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등 조기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구는 긴급입찰공고와 선금지급제도를 활용하는 등 제도 개선으로 '이촌고가차도 보수·보강공사'를 조기 발주해 조기집행과 동시에 우기대비 재해예방 효과도 얻었다. 구는 지방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추진하게 됐다.또 비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예산낭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행예산을 편성해 운용하는 등 건전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용산구 기획예산과(☎ 2199-644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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