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美, 시리아 상황 주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격화되고 있는 시리아 민주화시위 사태에 대해 "미국은 현재 시리아 정부의 대응을 기다리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클린턴 장관은 "향후 전개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과 시리아 정부에게 달려 있다"면서 "시리아 정부가 자국 국민들에게 책임을 다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에서는 각지에서 반정부시위가 격화되면서 유혈진압으로 최대 15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민주화조치 확대와 임금 인상 등 개혁안을 발표했으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시리아 관영통신은 29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나지 오트리 총리와 내각이 총사퇴했으며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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