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위대한 탄생’ 효과를 또 한 번 누렸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8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16.6%를 남긴 지난 21일 방송분보다 0.8% 떨어졌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KBS ‘안녕하세요’와 SBS ‘밤이면 밤마다’는 각각 5.6%와 6.5%의 기록을 보였다. 모두 ‘놀러와’의 성적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1강 2약 체제를 형성했다. 잇따른 강세는 스튜디오를 메운 게스트 덕이 크다. 이날 ‘놀러와’에는 김태원, 신승훈,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 등 ‘위대한 탄생’ 멘토들이 출연, 촬영 뒷이야기 및 가수 데뷔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 속에 노래를 선보이기도 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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