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케이피케미칼이 저평가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에 28일 약세다.이날 오전 9시29분 케이피케미칼은 전일대비 1.25%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틀째 약세로 대우와 삼성증권 창구로 매도 물량이 확산되고 있다.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케이피케미칼의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한 반면 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하향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TPA 업황의 높은 변동성과 올 하반기 이후 TPA 업황 하강 전망 등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가 처음 투자의견 제시(지난해 5월25일)이후 약 320% 상승함에 따라 그 동안 저평가 가치의 리레이팅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1분기 실적 추정치 변경과 올해 순현금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영업가치는 TPA 업황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EBTDA 평균치에 6.0배수를 적용해 1조9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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