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씨티씨바이오가 개발중인 조루치료제가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조루치료제 임상2상을 완료하고 이번 주 내로 임상3상 시험 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3상 후 시판허가 획득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 후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대형 제약사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루치료제가 허가를 받으면 미국 얀센 제약사의 '프릴리지'에 이은 세계 2번째 조루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연구소장은 "국내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용도변경' 신약"이라며 "신약의 의도하지 않은 효능ㆍ효과를 집중 연구해 적응증을 변경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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