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난 25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올해 첫 F1™(포뮬러 원) 경기에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F1™ 대회는 매년 6억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로, 지난해 전남 영암에서 열려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LG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F1™을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F1™은 올해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순회경기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오는 10월1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영암에서 14번째 F1™ 그랑프리가 열릴 예정이다.F1™은 올해부터 전 경기장면을 고화질 HD방송으로 송출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경기장 내 모든 방송 중계부스에서 주요 경기 장면 및 정보를 고화질로 볼 수 있도록 HD급 19인치 모니터 100대를 공급했다.강신익 글로벌마케팅부문장(사장)은 "올해 더욱 빠르고 역동적인 룰이 적용된 F1™을 활용해 젊고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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