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일모직이 오후들어 오름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화학 및 전자부문 사업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5일 오후 2시16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5.58%)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3만50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제일모직은 지난해 분야별 매출액 규모에서 전자재료부문의 매출이 처음으로 본업인 패션 직물사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자소재부문 영업이익률은 케미칼 부분을 넘어섰다.제일모직은 올해 총 투자비 4700억원 중 30~40%를 전자사업에 쏟아부을 계획이어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다만 최근 삼성그룹 소재 내재화 전략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증권사의 OLED 기대감이 지나치다는 평가에 하향추세를 보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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