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400억 '사자'..코스피 2050선 상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를 앞세워 오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43포인트(0.86%) 오른 2054.2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904억원, 기관은 778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144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전기전자 업종을 800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으며 화학(484억원), 운송장비(263억원) 업종도 강하게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전기전자 업종은 2.56% 상승하고 있으며 업종 주도주인 삼성전자 역시 3% 이상 오르고 있다. 증권업 역시 2.22%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한지주와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51종목이 상승세를, 1봉목 하한가를 비롯해 351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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