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아일랜드 통계청은 2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1년전 보다는 0.7% 줄었고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소비지출은 전분기대비 0.4%, 투자는 2.3%나 줄었다. 연간 GDP는 마이너스 1%를 기록했다.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구제금융 자금에 대한 이자(연 5.8%)가 너무 높아 이를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아일랜드 정부가 국민연금유보기금에서 출연하기로 한 175억유로를 합치면 총 구제금융 규모는 850억유로에 달한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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