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제 1발전소에서 3호기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피폭돼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에 후송됐다.요미우리신문은 24일 낮 12시9분께 제1원전 3호기 터빈 건물지하 1층에서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피폭돼 이 가운데 2명이 후쿠시마현립 의대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바시 방사성의학종합연구소로 운송될 예정이다.일본 경제산업성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3명의 피폭량은 170~180밀리 시버트이며, 후송된 2명은 도교전력의 협력회사의 직원으로 물에 다리를 잠근채 작업을 하다 두발의 피부가 오염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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