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미기자
페루 LNG 공장 전경
연구원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이런 내용의 '일본 대지진의 세계 에너지부문 파급영향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제출했다. 연구원은 원전 안전성 논란으로 "화석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세계적인 자원확보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연구원은 따라서 "당장은 우리나라의 LNG 수급에 문제가 없지만, 수급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며 "한중일 3국이 안전한 원자력 이용과 LNG 스왑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