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지준일을 맞아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지지부진할 전망이다. 일본원전과 리비아사태가 진정국면에 돌입하고 있는 반면 저가매수세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증시 눈치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전일에도 30틱 넘게 벌어진 현선물저평과 그간 약세에 따른 저가매수유입으로 강세를 연출한바 있다. 금일도 이같은 수급이 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오늘내일사이 단기물보다는 중장기물쪽이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25일 한국은행이 통안채 정례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 단기물쪽 매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일 1조원규모 28일물 재정증권 발행도 다소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다만 워낙 만기가 짧아 영향력이 클것으로 보이진 않는다.지난밤 미국채금리가 단기물 약보합, 10년이상장기물 강보합세로 혼조를 보였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23.00/1124.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할 경우 전날 현물환종가 1120.90원보다 0.5원이 오른셈이다.재정부가 오전 8시 제7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갖는다.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이 중동의 정세변화연구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한국은행이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가 제6차 증선위와 정례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통계청이 1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2월 신규주택판매와 주간원유재고를 내놓는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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