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예림당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42%,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42억원으로 약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6억원, 76억원으로 각각 13%, 16%씩 감소했다. 예림당은 지난해 전체 이익률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Why?시리즈와 디즈니 신간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가, 정가인상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도 Why?과학 시즌2를 비롯해 약 30여권의 Why?신간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개선 모멘텀을 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나성훈 대표는 "올해는 30여권의 Why?시리즈 신간을 출시하고 영문판 수출과 e-Book 매출 가시화로 인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라며 "특히 유럽권 e-Book 출시 및 일본, 미국 등의 저작권 수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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