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까지, 5월 중 인도 파견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참가 자격은 중구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페이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제한이 없다.희망기업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접속, '공지사항'에 있는 ‘2011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 모집’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3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중구청 지역경제과 ☎3396-5055, FAX 3396-4324, 중구상공회 ☎ 752-0604, FAX 752-0663 신청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등을 평가, 최종 10개 사 내외를 참가업체로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시장개척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5월중 인도 델리와 뭄바이에 파견될 예정이다.‘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중구 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중국(대련, 북경)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두 차례 파견돼 총 2945만 달러(약 338억원) 수출 계약과 상담 성과를 올렸다.지역경제과 ☎ 3396-505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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