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한방 약선음식 체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넷 째 주 토요일 오전 10~12시30분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 약선음식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교육

약선이란 한약재를 넣어 조리한 음식으로 식재와 약재 성질 맛 색 향을 상호 배합해 우리 몸 음양기혈을 조절함으로써 정기를 북돋우고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게 해 인체 저항력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보건소는 서울약령시 한의학박물관과 연계, 외부강사를 초빙, 오방색과 오장육부의 기능 설명, 약선음식 기초이론 등 한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상반기(3~6월)에는 몸에 좋은 쑥 백련초 단호박 백복령 흑임자가 들어간 꽃산병 만들기 프로그램이, 하반기(7~11월, 8월 제외)에는 대추 호박씨 막걸리 등이 들어간 대추설기떡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뿐 아니라 주말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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