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오른쪽)이 14일 주한 뉴질랜드 리처드 만 대사(왼쪽)에게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을 위한 성금 기탁 증서를 중구 정동 소재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전달했다.<br />
리처드 만 뉴질랜드 대사는 김찬곤 부구청장에게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두 도시간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강화하자고 했다. 지난 2월 22일 발생한 강도 6.3의 지진은 역사상 크라이스트처치 최악의 참사였다. 송파구는 2010년 9월 크라이스트처치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성금을 기탁했다.송파구는 1995년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자매결연학교 체결, 두 도시 주민들 교류 방문, 문화교류, 의회 의원간 회담 등 두 도시간 활발한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