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의 냉각수 수위가 2미터로 회복됐다.니케이 온라인판에 따르면 14일 도쿄전력은 냉각수 수위가 3~4미터 낮아졌으나 현재 수위가 2미터정도의 높이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2호기의 핵연료봉은 노출된 상태다. 도쿄전력은 2호기의 냉각 장치 고장으로 바닷물을 냉각수로 주입했으나 펌프 연료가 떨어져 원자로 내부의 수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한때 노심용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노심용해 현상이 일어나면 원자로가 손상돼 방사능이 누출될 수 있다. 한편 2호기의 연로봉은 약 2시간30분 가량 완전히 노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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