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홈플러스 122개 전점과 본사 임직원 전용식당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도울 성금을 모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전점 매장과 임직원 사무실에서 안내 방송과 게시물을 통해 하루 평균 100만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방문고객과 2만5000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모아진 기금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참사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일본을 위해 정성과 나눔의 손길을 모아 도움을 줌으로써 ‘착한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작은 도움이 여럿이 모여 하루 빨리 일본이 재건하는 데 희망의 불씨를 틔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