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원마을 조감도
특히 이웃과 소통 활성화, 대지내 주차면 확보를 통한 그린존(Green Zone) 개선, 걷고 싶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등 환경정비사업을 15일 착공,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암사동 서원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가는 주민 참여형 서울휴먼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이 참여키 위해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주민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가졌다.이로써 지난해 10월 서울휴먼타운(서원마을) 지구단위계획, 디자인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이번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서원마을은 인근 고덕산 자락, 한강, 선사주거지 등 주변의 자연·역사문화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로 범죄 없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저층 단독주택지에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아파트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지 관리와 개발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가기로 했다.15일 오후 3시 서원마을회관(암사동 116-51) 신축부지에서 ‘서울휴먼타운(서원마을) 시범사업’ 기공식이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