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반건설이 설립한 (재)꿈을현실로장학회는 지난 12~13일에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이에 앞서 2000여명 이상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성적, 사회봉사활동,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성적우수학생부문(대학생, 중·고등학생), 효행부문, 지역우수인재부문 등 각 부문에서 총 5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 8기째로 선발된 호반 장학생(신입대학생)은 4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꿈을현실로장학회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장학재단 출연자산만 169억원, 평가자산 4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호반건설은 1999년 꿈을현실로장학회 설립 후 지난 11년간 총 3500명에게 5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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