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주민 의견 수렴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재건축분야) 수립 계획에 따라 주택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대상 지역은 지역내 14개 지역으로 2006년 주민요청 등에 의해 서울시에 재건축기본계획수립을 요청한 49개 지역 중 건물노후도 등 정비구역 지정요건이 충족된 지역에 한한다.구는 개별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안내문과 의견서 양식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천구내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토지 등 소유자는 해당 지역을 정비예정구역 지정에 대한 찬성 여부를 본인 의견서에 작성한 후 우편발송하거나 가까운 동사무소·구청(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도착분은 3월 25일 소인까지만 유효하다.주민의견수렴 결과 토지 등 소유자 중 50% 이상이 의견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의견 중 50% 이상이 재건축기본계획수립(정비예정구역지정)에 찬성하면 정비예정구역 후보지로 선정된다.이후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 제반 여건 검토,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경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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