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정불안이 고조되면서 원유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스위스프랑이 세계 1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0.6% 내린 92.96상팀에 거래됐다. 지난 2일에는 92.02상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스위스프랑은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같은 시간 유로스위스프랑 환율은 전날보다 0.6% 하락한 1.2929유로를 나타냈다.이날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의 친위부대가 반군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스위스프랑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스위스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스위스프랑의 강세를 부추겼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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