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 대전지역 인재 뽑는다

대전 본사 이전 뒤 상반기 직원 채용서 30%를 대전출신으로 채을 계획

지난해 대전 유성구로 본사를 옮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상반기 인재채용 때 대전출신 인재를 따로 뽑는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해 말 대전으로 본사를 옮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상반기 직원 채용에서 지역출신 인력을 따로 뽑는 ‘지역인재채용’에 나서기로 했다.상반기 모집분야는 사무, 정비기술, 현장정비, 엔지니어링 등이다. 각 분야 신입부문에서 지역인재를 뽑으며 상반기 채용인원의 30%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공사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 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역인재채용 응시자격은 공고일 3개월 전(2010년 12월7일) 주민등록상 대전·충남지역 거주자로 같은 지역에 있는 최종 출신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기술공사 인사노무팀 관계자는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와 함께 커나갈 수 있게 정기 지역인재채용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시와 복지만두레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보호시설 등 지역 대표 사회단체와 결연을 맺고 스킨십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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