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육류 수급 불균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혜주인 수산주와 닭고기주가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수산주인 신라에스지는 전 거래일 대비 495원(15%) 급등한 2795원을, 동원수산은 2050원(14.91%) 오른 1만5800을 나타내고 있다. 사조오양과 신라교역도 각각 8%,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조산업, 동원산업, 사조대림 등도 각각 오름세다. 닭고기주 가운데서는 마니커가 전일대비 60원(4.84%) 오른 1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식용 닭고기 가격은 AI 발생 전인 11월 말 대비 80%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계란 가격 역시 11월 말 대비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공급 부족 우려를 낳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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