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첫 여성 기술직 국장 배출

기술안전정책관으로 김진숙 전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 임명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정부 부처에서 첫 여성 기술직 국장이 국토해양부에서 나왔다. 국토해양부는 7일 기술안전정책관으로 김진숙 전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을 임명했다. 김 국장은 1983년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해 기술고시 23회에 합격해 1988년 옛 건설교통부에 처음으로 부임했다. 이때부터 줄곧 김 국장에게는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당시 건교부 최초 여성 사무관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건축과, 도시계획과, 지역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에도 여성 최초 부이사관(3급)에 올랐으며, 국토지리원 관리과장에 근무하다 이번에는 기술직 국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밖에도 박광열 해양환경정책관, 안시권 한강홍수통제소장, 황성연 주ICAO대표부(파견) 등도 이번 인사로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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