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안광학 시장 성장 수혜' 휴비츠 강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휴비츠가 중국 안광학 시장 성장성이 수혜로 분석되며 7일 강세다.이날 오전 9시9분 휴비츠는 전거래일 대비 3.78% 상승한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한국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한 기관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한양증권은 이날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신뢰도가 높아 보인다며 휴비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내 의료 정밀 광학기기 업체 평균 P/E 12~15배 수준인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 저평가 국면인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 전문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 및 글로벌 M/S 3위권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상장 후 한번도 매출 감소 없이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자회사 상해 휴비츠가 설립 1년만인 2008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환율효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흑자 폭을 늘려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환율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지역 대리점 및 판매망을 확대하며 중국 안광학 시장의 새로운 middle-end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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