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바통터치..오늘(7일) 현빈 가고 이진욱·이재원 온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 남자는 떠나고 두 남자는 돌아온다. 바로 연예계 별들이 같은 날 군 입대와 제대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과 해후를 동시에 하는 것.지난해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빈은 이날 해병대에 입대하고 '최지우의 남친' 이진욱과 H.O.T 출신 이재원은 제대해 팬들의 품에 안긴다.먼저 현빈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군에 입대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팬들의 아쉬운 눈물을 뺄 예정이다.현빈은 이날 오후 1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소에 입소한다. 벌써부터 포항에는 현빈의 군입대 모습을 보기 위한 국내외 팬들이 몰리고 있다. 포항시와 해병대 훈련단은 국내외서 1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과 숙박, 교통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현빈의 해병대 입소를 취재하기 위해 국내외 100명의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 신청을 한 것으로 아려졌다. 현빈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언론 인터뷰를 갖고 오후 2시부터 연병장에서 벌어지는 입영 행사 때 맨 앞줄에서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2009년 5월 의정부 306 보충대로 나란히 입대한 이진욱과 이재원은 각각 서울 용산구 국방부와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에서 전역식을 갖는다. 특히 H.O.T 멤버들인 문희준과 장우혁 토니 등이 이재원을 마중나갈 것으로 알려져 오랜만에 아이돌 1세대 멤버들이 재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한편 현빈의 연인 송혜교와 이진욱의 여자친구 최지우는 이날 남친들의 군입대와 제대 현장에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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