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나들목 오는 15일 재개통..3개월만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 긴급복구공사 약 3개월 만에 완료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가 긴급복구공사를 끝내고 3개월만에 다시 개통된다.국토해양부는 7일 현재 교량의 상판작업이 완료되었고 방음판 등 부대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오는 15일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는 지난해 12월13일 화재로 손상돼 긴급복구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울외곽선 중동나들목 본선 구간이 정상 소통되며, 그 동안 6시부터 22시까지 통제됐던 장수나들목(일산방향)과 계양나들목(판교방향)의 차량 진입이 정상 허용된다.중동나들목에서 고속도로와 시가지도로를 진·출입하기 위해 운영됐던 부천고가교 하부의 회전형 우회교차로는 사고 이전의 신호교차로 형태로 전환된다. 갓길을 이용해 3차로로 운영되던 진·출입 연결로도 2차로로 원상 복구된다.서울외곽선 장수-계양 구간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하다 화재 사고로 중단된 진입로 신호조절(램프미터링)도 정상 재개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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