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꼼수보다 정수'

과장급 공무원 대상 특강..'적당한 타협·후퇴.. 발전 못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공무원의 소신이 사회를 발전시킨다."이명박 대통령은 5일 "시대가 변화해 나가면서 오해와 충돌이 발생한다"며 "적당한 타협과 후퇴는 발전을 막는다"고 말했다. 이어 "꼼수는 순간을 이기는 것과 같으나 궁극에는 정수가 승리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앙부처 주무 과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 발언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맑고 밝은 국민관을 가져달라"며 "진정한 나라 사랑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는 것으로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달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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