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통3社↑, 업황호조 전망..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 3사의 주가가 업황호조 전망에 동반 상승세다.4일 오전 9시3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3.27%) 오른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백화점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66%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세계 역시 1.56% 오른 주당 26만원을 회복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양호한 업황으로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유통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등 부정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업황 모멘텀은 부유층의 소비여력 개선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성장성도 크게 높아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소비 관련주와는 상관이 없어 차이나플레이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없다는 점과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더불어 우리투자증권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소매경기가 지속되고 있고 업종 투자매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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