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동안 로또에 두 번이나 당첨된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이 남성은 블랙티켓(Black Ticket)이란 복권으로 2억2500만원(20만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기쁜 마음에 그 즉시 당첨금을 받으러 콜롬비아로 향하던 주인공은 문득 자신의 운을 시험하고자 은행 앞 슈퍼마켓에서 즉석복권 한 장을 사서 긁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1100만원(1만달러)에 또 당첨된 것.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짜릿한 경험을 한 주인공은 “내 어깨에 천사가 내려 앉은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로또를 한 장 더 사서 나의 운이 어디까지 인지 확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로또1등 놓쳤지만 난 행복한 사람!평생 한번 얻을까 말까한 행운을 연속으로 얻은 남성과 달리 1등 당첨번호를 알고도 정작 로또를 구입하지 않아 15억원을 놓친 사연이 로또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가정주부 곽소영(가명) 씨는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로또를 구입해 왔다. 지난 회차의 1등 당첨번호를 분석하기도 하고, 로또정보사이트에 가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 열성을 보인 그녀였다.이런 그녀에게 1등당첨의 행운이 찾아온 것은 지난 2월 19일, 하지만 애타게 기다려온 로또당첨은 절망이 되고 말았다.곽씨는 “남편이 암수술을 받은 작년 1월부터 병원에서 살다시피해 로또를 살 생각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이사 준비를 하느라 더욱 경황이 없었는데, 1등 당첨번호가 내게 주어졌단 사실을 알고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다”고 말했다.이야기인 즉슨, 곽씨가 2년 전 골드회원으로 가입한 로또리치()로부터 받은429회 1등 당첨예상번호 중 1조합이 실제 1등 당첨번호와 일치했던 것.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기회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만 것이다.곽씨는 “이사 갈 집 청소하면서도 눈물이 나려는 걸 억지로 참았는데, 고맙게도 로또리치에서 마련해준 300만원의 위로금과 이벤트 상금 150만원을 받게 돼 새 가구를 장만했다”면서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제게 힘내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고 있어 큰 위안을 삼고 있다”고 전해왔다.국내 로또정보사이트 업계 1위의 로또리치 관계자는 “비록 곽소영 회원이 1등당첨의 행운을 놓쳤지만 향후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오길 바라는 뜻에서 300만원의 위로금과 <당첨후기 이벤트> 1등 상금 100만원, <댓글 이벤트> 상금 50만원 등 총 450만원이 전달됐다”고 밝혔다.덧붙여 로또리치는 “골드회원이 실제 1등에 당첨될 경우 최고 1억원의 축하금이 제공되는 <100억 로또1등을 위한 1억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로또1등과 함께 경품의 행운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골드회원은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을 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현재까지 49차례에 걸쳐 배출된 로또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바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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