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윤해관 회장 취임

“안정과 미래, 두 목표 달성 노력”“기초 튼튼한 미주제강 DNA 구축”[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강관 전문 제조업체 미주제강(대표 김충근·박형채)은 2일 순천공장에서 윤해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고민하고 같이 느끼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올 한해는 안정과 미래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들고 지루한 한 해가 될 것이다. 100년 후에도 우뚝 설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미주제강 DNA를 만드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한 해 높고 험한 파도를 헤치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서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며 실현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이를 고민하고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미주제강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1956년 경북 청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주)대우, 1982년부터 1985년까지 (주)쌍용에서 각각 재직했으며 1986년 미국파커스 인더스트리 부사장을 거쳐 1987년부터 현재까지 (주)거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 이어 성원파이프 광양공장 및 미주제강 순천공장 임직원과 상견례를 가졌으며, 공장현황에 대한 브리핑 및 순시 등 첫 일정을 소화했다.한편 윤 회장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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