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2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2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 1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6.3%, SBS '마이더스'는 11.2%를 각각 기록했다.지난달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이날 스페셜 방송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콘서트 형식으로 OST와 배우들의 특별한 공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수현의 ‘드리밍’, 아이유의 ‘썸데이’ 무대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2PM 우영, 택연, 박진영의 합동 퍼포먼스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또 김태우와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자리에서 출연배우들은 솔직한 심경 토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지는 그간 연기력 논란을 떠올리며 “많이 부족했다”고 털어놓았다. 언제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제 자신이 답답할 때”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는 오는 7일부터 ‘드림하이’ 후속으로 ‘강력반’을 내보낸다. 드라마는 송일국, 이종혁, 송지효, 박선영, 이민우, 장항선, 성지루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