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홍콩 스타일의 광동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 요리 특선”을 3월 한달간 선보인다. 나고야 힐튼에서 홍콩식 광동요리를 10여년간 수련해온 타이판 조리장 히데시마씨가 준비하는 ‘홍콩 요리 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매콤한 고추버터소스로 맛을 낸 전복과 아스파라거스, 검은콩소스 관자 철판요리, 바질소스로 맛을 낸 새우, 바닷가재와 치즈 칠리소스, 올리브소스를 곁들인 메로와 두부찜 등의 일품요리가 있다.코스요리는 해(海)코스와 용(龍)코스 2종이다. 해코스는 해물냉채, 상어지느러미와 시금치 소스, 매콤한 해삼과 전복, 바질소스로 맛을 낸 새우, 검은콩소스의 관자, 식사, 시미로, 신선한 계절과일 등으로 구성된다.용(龍)코스에는 킹크랩 냉채, 상어지느러미찜과 XO소스, 버터소스로 맛을 낸 전복과 아스파라거스, 바닷가재와 치즈 칠리소스, 올리브소스를 곁들인 메로와 두부찜, 전복소스로 맛을 낸 발채와 모둠야채, 식사, 푸딩과 신선한 계절과일 등이 제공된다.홍콩식 광동요리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중국 본토와는 다르게 계량화된 서양식(영국식) 조리법과 프리젠테이션(음식을 접시에 담는 것을 의미) 기법을 사용한다”는 점과 “버터, 바질, 올리브 등의 서양 식재료와 풍부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세련된 중식을 선보인다”라는 점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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