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왼쪽)이 양호환 평생교육원장과 협약서 들고 악수하고 있다.
특히 생각의 틀을 바꾸는 차세대 지식포럼이나 인생전환을 위한 경력개발 전문과정 등을 개발하고 소외계층(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대상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 대중화사업을 공동 기획할 뿐 아니라 장애우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관악구청(www.gwanak.go.kr) 및 관악구평생학습관(gedu.gwanak.go.kr) 홈페이지에 ‘서울대소식란’을 개설해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사업에 대한 학습정보와 수준 높고 전문성이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2004년에 서울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로 지정 받는 등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왔다면 이제는 한 단계 성장하는 발전단계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관악구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의 기능을 지역사회에 현실화시키고 환원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더 없이 좋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