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이버 공부 1만원으로 가능

초 중 등 사이버스쿨 운영,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문제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3월부터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사이버스쿨은 양천구 소재 초·중학생이 대상인 전 과목 멀티미디어 학습사이트로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하는 사이버 학습공간을 말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초등 사이버스쿨에서는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표준 교과과정에 맞춰 제공한다.주 1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발송을 통해 주별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교과목 프로그램 뿐 아니라 숙제 도우미, 논술창고 등 나만을 위한 학습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중등 사이버스쿨에서는 교과 진도에 맞춘 동영상 학습과 논술 강좌, 문제은행 등을 제공하고 단원 평가와 총괄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과목별 실시간 학습 상담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인 양방향 멀티미디어 학습이 되도록 돕고 있다.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양천구청 홈페이지의 초·중등 사이버스쿨로 접속해 가입, 학습하면 된다. 사이버스쿨 서비스는 올 3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양천구는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수준별 맞춤식 학습인 2011년 신나는 놀토체험반(1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2011년 신나는 놀토체험반은 기존의 놀토 체험반을 보완해 저학년반(3~4월), 고학년반(5~6월), 통합반(9~10월)으로 개별지도가 가능한 소수의 인원을 편성,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상반기에는 학년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한 수준별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형태의 체험을 시도한다. 또 기별 마지막 프로그램은 케익, 초콜렛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듬으로써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놀토가 기다려지는 4가지 이유’ 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1기 체험반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3~4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11시30분 4회차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2개월)이다.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로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교육지원과(☎2620-311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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