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전기차 서울시 납품 완료

서울시 업무차량 총 27대..'3월부터 공공부문, 해외 수출량 확대 기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CT&T가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이존(e-ZONE)’ 9대를 25일 서울시에 납품했다.이들 전기차는 서울시의 소방재난본부 산하 강서, 강동, 서초, 영등포 등 9개 소방서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한다고 CT&T측은 밝혔다.서울시는 ‘친환경 그린카 시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CT&T 전기차를 도입해 월드컵공원, 서울숲, 11개 한강시민공원 등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번 납품 차량까지 합치면 서울시가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CT&T 전기차는 총 27대에 달한다.서울시는 시범운영 후 성과를 점검해 리튬이온폴리머 전기차의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CT&T가 서울시에 납품한 이존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LG화학에서 제작했으며, 리튬이온 차량의 양산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3월부터 공공부문과 해외 수출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CT&T측은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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