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BULGARI) 전문숍을 명품관 EAST에 연다고 24일 밝혔다.하이주얼리와 시계를 전문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5평 규모의 내부를 불가리 로마 비아 콘도티 거리 매장의 컨셉을 반영해 디자인해 타 국내 매장과 차별화했다.하이주얼리 컬렉션은 전세계 불가리 매장을 통해 순회 전시되는 보석 컬렉션으로, 불가리의 디자인, 아름다움, 독특한 볼륨감, 그리고 최상의 소재의 사용에 대한 불가리 쥬얼리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최고의 컬렉션이다.한 점 당 제작 기간이 약 6개월에서 3년 정도가 소요되며, 각각의 제품들은 오로지 한 점씩 밖에 존재하지 않아 극도의 희귀성을 가진다.전문숍에는 하이엔트 워치가 제작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로 꾸며진 매장 벽면과, 신비로운 네이비 컬러의 자이언트 쇼윈도우를 비롯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형식은 모두 로마 비아 콘도티 매장처럼 구성된다.조정우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마케팅1팀장은 "기존 국내 불가리 매장과는 달리 오직하이주얼리와 워치로 특화, 전문성을 갖추어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상품 아니템으로 불가리 매니아층에게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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