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잔존33일 CD 9bp 높은 3.15% 거래
[표] CD91일물 은행채3개월 국고채3개월 통안채3개월 금리추이[제공 : 마켓포인트]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5거래일만에 재차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통시장에서 경과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은행채 3개월금리가 전일 3.20%로 CD91일물 금리와 역전된 상황도 반영될듯 싶다. 다만 만기가 짧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월말변수도 있어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씨티은행 잔존33일물 CD가 전일민평금리대비 9bp 높은 3.15%에 거래됐다.A증권사 CD고시 관계자는 “CD91일물 금리 추가상승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은행채 금리가 오늘 전반적으로 약하지만 CD경과물 유통으로 CD91일물 금리가 상승할수 있겠다”고 전했다.B증권사 CD고시 관계자도 “씨티은행 경과물 CD가 거래됐지만 만기가 워낙 짧아 단언할수 없다. 은행채와의 스프레드를 고려해볼때 올려서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월말요인도 있어 조정이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고 말했다.C증권사 CD고시 관계자는 “씨티은행 경과물이 거래됐지만 만기가 너무 짧다. 보합으로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CD91일물 금리는 지난 17일 전장대비 1bp 상승한 3.15%로 고시된바 있다. 지난달 13일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후 35bp가 올랐다. CD91일물금리는 지난 2009년 1월12일 3.18% 이후 2년1개월여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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