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상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하나금융은 2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3연임에 성공한 셈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다시 논의된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지난 10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상임이사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고, 연임시 임기를 1년씩 연장하는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채택했다. 김 회장은 1997년 2월 하나은행장으로 시작해 행장 3연임과 회장 2연임 등 올해까지 14년간 하나금융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