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버드랜드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커머스업체 '씽크리얼스'에 각각 3억, 1억5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7년간 미디어 가전제품 소프트웨어를 연구해 온 버드랜드는 개인용 비디오 녹화장치(PVR),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개발 중이며 해외업체에 공급한다.지난 해 2월 설립된 씽크리얼스는 여성의류 쇼핑몰 정보를 모아 보여 주는 '포켓스타일'과 소셜커머스 메타 서비스 '쿠폰모아' 등의 서비스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국내에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활짝 열었다. 씽크리얼스는 이달 말 다양한 지역 상점과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비바 히어'도 새롭게 선보인다.장병규 본엔젤스 사장은 "버드랜드, 씽크리얼스와 몇개월간 교류하며 창업팀의 우수성과 사업 아이템의 성장 가치를 확신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두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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