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인디록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8회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브로콜리 너마저는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졸업'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해 '보편적인 노래'로 같은 부문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현재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 향기(기타) 등 4인조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7년 데뷔해 이듬해 데뷔 앨범 '보편적인 노래'에 이어 지난해 11월 두 번째 정규 앨범 '졸업'을 발표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시상식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로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졸업'과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이 동시에 올랐으며 이외에 9와 숫자들의 '말해주세요', 뜨거운 감자의 '고백, 코스모스의 'Hanei Sky'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2009년 12월1일부터 2010년 11월30일까지 12개월간 발매된 국내 대중음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신인 등 종합 4개 부문과 장르 16개 부문 등에 시상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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