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396가구가 들어선다.서울시는 22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희 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이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이 용적률 249.99%를 적용받아 ▲115㎡형 36가구 ▲84㎡형 224가구 ▲59㎡형 136가구 등 총 396가구로 건립된다. 현재 이 일대는 북측에 홍제천과 내부순환도로(25m도로)가 접해있으며 모래내길(25m도로)과 남서측 증가로(20m도로), 동북측 가좌로(25m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명지대학교, 홍연초등학교, 서대문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정릉동 192번지 일대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총 361가구가 들어선다.연희 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오는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말 완공된다.
연희 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 서울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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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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