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예방을 받는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 부장으로부터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동북아 안보문제 등에 대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듣고,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양 부장은 2008년 8월에 이어 두번째 방한하는 것으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양 부장은 당초 지난해 11월26~27일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방한 이틀전에서야 연기를 통보해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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