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정유주가 유가 강세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3500원(1.96%) 오른 18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 역시 1500(1.30%) 오른 11만6500원을 GS는 900원(1.18%) 오른 7만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경우 정유주는 시차를 두고 반등한다"며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지난 2008년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110달러일 때는 우려감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다가 110~120달러 구간에서 화학·정유주의 상승이 시차를 두고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통상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원재료 비중이 커서 가격 전가력이 높은 석유화학·정유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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